25일부터 1박 2일간 '마음 쉬는 금요일' 진행

전통 산사의 역사와 문화재를 활용해 불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는 오는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인 <마음 쉬는 금요일>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김제시의 지원사업으로 전통산사에 깃든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하고 오늘의 시대정신에 맞게 재해석한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서정시인으로 꼽히는 문태준 BBS 불교방송 PD와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씨가 “석등, 그 생명세계와 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은 “국보 62호인 미륵전이 담고 있는 유식 사상을 기반으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 체험으로 오직, 저절로 알아지는 의식 속에 머물며, 마음의 평안과 자유로워지는 길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금산사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면서 사전 예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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