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회화나무 합창단 두번째 정기 공연
60세 이상 신도들로 구성된 조계사 ‘회화나무 합창단’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두번째 정기 공연을 가졌습니다.
회화나무 합창단 소속 합창단원 백 20명은 오늘 저녁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정기 발표회를 열고 불자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단원들은 3번에 걸친 무대마다 붉은색 드레스 등 다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율동을 곁들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 홍보대사인 조계사 동자 스님들도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의 공연을 응원했습니다.
이와함께 회화나무 합창단원들의 아들·딸, 손자·손녀 등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