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돌입했다. 권영세 캠프 제공

무소속으로 3선 도전에 나서는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오늘(1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권 후보는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면서 지역민들에게 직접 심판받아 압승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업고 있는 권 후보는 원도심 전선 지중화 추진, 여성.육아복지 확대, 전통시장 공동택배 시행, 엄마까투리 고장 구현 등 민생 100대 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6.13 안동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과 권기창 안동대 교수를 각각 공천했습니다.

여기에 권영세 안동시장과 안원효 전 경북도의원이 무소속으로 가세했고, 바른미래당도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5파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은 50%, 민주당은 22%, 국민의당 14%, 바른정당 9% 대의 득표율을 보여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안동의 표심이 일방적으로 한국당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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