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국민(거주자)의 해외 소비 증가율이 국내 소비 증가율의 8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거주자의 해외 소비 지출액은 8조 4천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9%나 늘었습니다.
그러나, 거주자의 국내 소비 지출액은 196조 천억원으로 2.4% 증가하는 데 그쳐, 해외 소비증가율이 국내 소비의 7.9배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해외 소비 증가 속도를 봐도, 국내 소비보다 2배 이상 빨라, 해외 대신 국내 소비를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BBS NEWS
bbsnewscok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