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산타페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사고 발생 즉시 미국 당국과 한인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10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으며, 용의자는 사건 직후 검거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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