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진통 끝에 이른바 '드루킹 특검법'을 전격 합의했습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와 오늘밤 만나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드루킹 특검' 수사 준비기간은 20일, 수사기간은 60일로 1회에 한해 30일 연장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수사팀 규모는 특별검사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파견공무원 35명, 특별수사관 35명 등 총 87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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