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 업무협약

▲ 경북도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와 지역 청년들의 일본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청년들의 일본기업 진출 길이 열렸습니다.

경북도는 오늘(18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와 경북청년의 일본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한국 청년 고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기업 우량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일본 취업을 준비중인 경북청년(만 15세~만 39세) 중 1차 서류에 합격한 청년들에게 현지 면접과 현장 인터뷰를 위한 항공료를 지원합니다

취업박람회에서는 일본 취업관을 통해 일본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연수도 할 계획입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일본기업 현지 취업과 적응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우량 일본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는 한국 청년 고용을 희망하는 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현지 취업박람회 등을 마련합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한·일 청년취업 교류 확대 등 지속적인 취업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한편 청년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국내취업은 물론 해외취업까지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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