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엠씨엠은 18일 구미 국가 4산업단지에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준공했다. 구미시 제공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조업체 아주엠씨엠(주)이 오늘(18일) 경북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아주엠시엠은 구미 국가4산단 9천110㎡ 부지에 연면적 만천598㎡ 규모로 실크스크린 방식의 코팅라인과 건축 내외장재 제품 가공 설비를 갖춘 공장을 신축했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조법과 제조장치를 개발한 강소 중견기업으로,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방화문, 건축물 내외장의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구미공장 외벽에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구현한 대형 컬러강판 패널로 시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 컬러강판은 아주엠씨엠에서 실크스크린과 잉크젯 복합기술로 생산한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아주엠씨엠의 구미공장 준공으로 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아주엠씨엠은 지난해 7월 구미시와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아 공장을 준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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