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총기에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지에 수사 지원인력을 파견합니다.

경찰청은 수사관과 감식요원 등 4명으로 구성된 공동조사팀이 내일 필리핀으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팀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국제범죄수사대 수사관 3명과 경남경찰청 소속 과학수사요원 1명입니다.

앞서 지난 16일 밤 9시쯤 필리핀 마닐라시 칼로오칸 주택가에서 한국인 김모 씨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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