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청주 능인정사 주지 법원 스님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나눔 행사를 봉행했습니다.

법원 스님은 지난 17일 청주시 오창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대해 대중공양을 함께 했습니다.

법원 스님은 지난해 7월 청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당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음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 오창읍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원 스님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주시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노래교실과, 댄스교실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루 평균 천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청주지역 최대 규모 사회복지 시설입니다.

법원은 스님은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사랑방과 같은 곳으로 우리사회 복지서비스 기관의 선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