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2,460선을 되찾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2.20포인트 오른 2,460.65로 마감했습니다.

밤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회의적인 발언 여파로 소폭 하락해 우리 증시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됐지만 중국이 미국에 대미 무역흑자 축소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섬유·의복, 의약품 등이 오른 반면 은행과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3.83포인트 상승한 869.45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60전 떨어진 1,077원 60전에 마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