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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기 고양시 지역 불교계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봉축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는 어제(17일) 화정동 중앙공원에서 제16회 고양 연등문화축제를 봉행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발원했습니다.

축제는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제등 행렬, 회향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원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갖가지 가르침을 베푸셨다"면서 "연등을 켜고 축제를 여는 것은 자신을 밝히고 세상을 밝히며 진리를 밝히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 연등문화축제에는 사암연합회 소속 스님과 신도회, 남경필 경기 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등 3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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