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기념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17일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지난 3월 순천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순천만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생물자원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열리는 첫 학술 교류입니다.

순천대학교 박기영교수가 순천만 갈대생육 특성에 대해서, 정정교수가 순천만 갯벌환경과 수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들은 순천만의 갈대와 갯벌, 수질 등 자연생태 변화를 수년간 실제적으로 조사해온 결과물로 순천만 보전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상득 전임연구원이 낙동강지역의 담수 습지 퇴적토 돌말류에 관해서, 최경민 부장이 지역생물자원 활용 및 산업화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기관이 순천만의 생태환경과 생물자원의 공동으로 연구해야 할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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