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야구리그에 한국인 선수로 구성한 프로야구단이 창단됩니다.

스포츠마케팅 회사 해피라이징은 "올 시즌부터 호주프로야구, ABL에서 뛸 프로팀을 창단한다."면서 "한국 최초의 국외 프로야구팀의 탄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ABL의 한국 야구팀은 호주 질롱을 연고지로 택할 예정입니다. 

선수단은 현재 구성 단계에 있으며 코치진을 포함해 30여 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피라이징은 "공개 트라이아웃과 방출, 은퇴 선수 특별 선발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9월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10월 창단식을 한 뒤 본격적인 호주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호주 프로리그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구대성과 이혜천, 임경완 등이 진출해 맹활약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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