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경내 성보박물관서…대나무 만년필‧솟대 등 한 자리
‘죽필 명인’으로 알려진 대나무 공예가 김선준 씨의 ‘죽필전’이 지리산 화엄사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는 김씨가 제작한 대나무 만년필, 솟대 등 죽필 작품을 전시하는 ‘대나무의 향기와 아주 특별한 만남전’을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최합니다.
전남 광양 출신인 김씨는 2007년과 2010년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특히 김 씨의 대나무 만년필은 세계 30개국 정상들이 소장하고 있을 만큼 유명세를 탔습니다.
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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