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화케미컬로 들어가는 구급차

오늘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해 2명은 구급차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1명은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인근 근루자들도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 공정의 제품 출하 과정에서 배관 등에 균열이 생겨 염소가스가 누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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