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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국의 봉축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도 지역 불교연합회가 마련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오색 연등에 불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졌음을 알렸습니다.

대구bbs 정한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컬러플 대구의 또다른 의미로 시작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대구지역의 대표 불교축제인 “2018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가 오색 연등에 불을 밝히며, 본격적인 봉축 시즌을 알렸습니다.

대구불교총연합회장인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선지스님은 신심과 원력의 이 등불이 세상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하기를 서원했습니다.

인서트/효광스님/팔공총림 동화사 주지.대구불교교총연합회장/이 시대사회에 ...또다른 마니보주가 되어 우리 사회를, 우리 공동체를.. 공동선의 완성을 위한 그런 작은 시금석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인서트/선지스님/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오늘은 부처님 닮는 날, 항상 우리 모두가 부처님을 찬탄하고 예경하면서 끝없이 함께 해주기를 축원합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갖가지 문양과 색상의 전통 등이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인서트/이지섭(대구 수성구)/이정원(대구 칠곡)/오늘 모르고(연등회) 왔는데, 대게 재밌는 등들도 많이 펴놓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인서트/김기현(대구 달서구 성당동)/꾸며놓은 걸 보니 예쁘고,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도 하잖아요. 그것도 기대되고...

인서트/송민경(부산 사상)/등 딱 보고 나니까 아 이제 부처님오신날 얼마 안남았구나..그 생각이 들었어요.

 “달구벌 하늘! 세계인의 희망과 기원의 등불로”라는 주제로 내일(19일)까지 진행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각종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칩니다.

봉축법요식은 내일(19일) 오후 6시, 두류야구장에서 봉행되며, 법요식이 끝난 뒤에는 ‘소원 풍등 날리기’와 ‘제등행렬’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합니다.

오색 연결 물결 속에 대구지역의 봉축열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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