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후 3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의 항소심 재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9월 중학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아내를 폭행하고 성매매하도록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씨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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