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남본부 "전남교육 이끌 역량 갖춰 …비정규직 상처치유 기대"

 6·13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석규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신원)는 15일 오전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의장단과 상무집행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교육감 후보로 고석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전남본부는 15일 오전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의장단과 상무집행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6지방선거에서 전남 교육감으로 고석규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전남본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고석규 후보는 특정 교육주체의 교육감이 아닌 전남도민 모두를 위한 교육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 뜻을 모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교육의 중립성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에 부흥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후보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큰 뜻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교육현장에는 아직도 직종 간 차별과 부당한 대우 때문에 설움을 받는 분들이 많이 존재한다"면서 "이분들에 대한 문제해결에도 고 후보가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전남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무행정사 225명도 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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