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략폭격기 B-52가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에 당초 계획과 달리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오늘 결정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일 시작된 맥스선더 훈련에 미군 스텔스 전투기 F-22는 이미 참가했으나, B-52는 아직 참가하지 않았다"면서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B-52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도 B-52의 올해 맥스선더 불참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앞서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고위급 회담 무기한 연기 의도와 앞으로 예상되는 사태 추이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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