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늘 저녁 만찬을 함께 하면서 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만찬은 지난 11일 민주당 원내사령탑에 오른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동시에 처리하기로 한 드루킹 특검 법안과 추경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현재 드루킹 특검 규모와 수사기간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고, 18일 추경안 처리에 대해서도 민주평화당 등에서 졸속 심사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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