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오는 21일 아프리카 등 세계 80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에서 개막됩니다.

올해 연차총회에는 아프리카 역내 54개국, 역외 26개국에서 정상과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4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부산시는 글로벌 국제금융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발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차총회 개최로 생산유발액은 239억4천만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17억5천만원이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332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부산시는 또 이번 연차총회 개최를 계기로 부산이 강점을 가진 드론산업을 아프리카 국가에 수출하기로 하고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