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지난 3월에 입적한 달마도의 대가 고 범주스님의 유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분청대장경연구소는 '통일분청대장경' 조성을 위한 故 범주스님 선화전을 오는 22일까지 강남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고 있습니다.
통일분청대장경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반영구적인 분청으로 제작되며, 전시회 수익금은 5천만여 자에 이르는 분청대장경 조성에 사용 될 예정입니다.
전시작품은 약 150점으로, 범주스님의 다양한 달마도 작품 등을 비롯해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서예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