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즉 기업 개선 작업 중인 기업 등에 대해
집중적인 외환 거래 조사가 실시됩니다.

관세청은 법정관리 기업과 워크아웃 기업, 자본 잠식 기업 가운데
재산을 해외로 빼돌릴 우려가 있는 기업은 기업주와 특수 관계인에 대해
통관과 외환 자료, 재무제표 등을 토대로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밀수, 마약사건을 조사할 때 외환 거래 부분도 함께 조사하고
불법 자금의 국외 반출 수단으로 활용되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과 사범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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