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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책특보단장인 범어사 금강암 회주 정만스님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9년째 지속했습니다.

정만스님은 오늘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만나, 청소년 장학기금 5천 5십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지정 기탁했습니다.

정만 스님은 “불사 중에 최고의 불사는 인재불사”라며 장학사업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으며, 이에 설정스님은 인재불사에 나선 스님의 노고를 기렸습니다.

지정 기탁된 장학기금은 추후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41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씩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금강암은 장학위원회를 구성해, 부처님오신날 등 공양비에서 2천만 원을 마련하고, 천호식품에서 1천만 원을 후원받는 등 장학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만스님은 “올해 장학금은 모집이 끝난 후 접수한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기회를 부여하고자 기존 5천만 원에서 50만원이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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