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정밀 생산공장 전경

경북도내 유니코정밀화학과 전우정밀, 신라공업, 에이엠에스, 월덱스 등 5개 기업이 ‘2018년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포항에 소재한 유니코정밀화학은 수처리·표면처리 화학약품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로 2015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6년 천만달러 수출탑 수상, 지난해 경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입니다.

또 경북 프라이드(Pride) 기업인 전우정밀은 경산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제조업체로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글로벌강소기업을 거쳐 이번에 월드클래스 300에 이름을 올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입니다.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 간 연 15억원 이내의 연구개발 지원과 연 7천500만원 이내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금융·IP커널팅·인력 등에 대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들 기업이 세계 속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최상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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