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임원진 협력업체 대표 등 370여명 참석

한국GM은 1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협력사의 성과를 격려하고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GM은 어제 인천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협력사의 성과를 격려하고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는 GM의 배리 엥글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조니 살다나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과 한국GM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3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엥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의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회사 정상화를 초석으로 협력업체 고용을 유지하고 앞으로 한국GM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살다나 부사장도 "GM과 한국GM은 앞으로도 한국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젬 사장은 설명회에서 한국GM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국내 부품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우리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안정적인 공급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적극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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