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농식품 수출이 실적집계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은 2천24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하면서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 당월 농식품 수출액은 1년 전에 비해  8.7% 증가하면서 다른 산업에 비해 수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농림부는 신선농산물 최대시장인 일본으로의 수출증가와 인삼류의 중화권 수출 확대, 한류의 영향과 아세안 최대 수출국인 배트남으로의 수출증가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평창올림픽 및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국격제고, 한‧중 긴장관계 완화 등 시장 상황 개선 등도 주요 원인으로 평가했습니다. 
 
농식품부 김민욱 수출진흥과장은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추세가 유지되도록 시장개척활동 지원, 현지 물류시스템 개선 등 수출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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