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연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 내륙과 영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시간당 2~30밀리미터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남부 지방은 낮부터 비가 그치겠지만 내일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수도권에는 모레까지 많게는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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