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 모 씨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은 오늘 오후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 등 3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어제 김 씨 등과 공범 관계에 있는 서유기 박 모 씨를 추가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 는 지난 1월 17일 김 씨 등과 함께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 50개에 2만3천여회 '공감'을 클릭해 포털사이트의 댓글 순위 산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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