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4월)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올들어 가장 낮은 기록을 보이는 등 넉 달째 둔화세가 이어졌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부동산시장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4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7%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대출규제 강화와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가 4월 기준 87.2를 보여, 앞으로도 하락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셋값은 지난 3월 9년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 지난달(4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아파트의 매매 대비 전셋값 비율은 13개월 연속 하락한 73.4%를 기록했으며, 전세 전망지수 역시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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