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이 재선 도전을 위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15일) 광양시청에서 재선 도전을 위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4년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행정 달인, 예산전문가로써 추진력 있는 정현복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4년의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4년 내에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시민이 잘 사는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예산 1조원 시대 △기업체 160개 유치 △안정적일자리 1만2000개 증가 △투자유치 3조1000억원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인증 △도립미술관‧예술관 유치 △희망도서관‧용강도서관 개관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어린이테마파크 건립 △중마‧금호권역 해변공원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 및 마리나항 개발 △택지개발 가속화 △4차산업 유치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정 시장은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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