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신한금융그룹의 임원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금융감독원이 수사 의뢰한 신한은행 채용비리 사건을 형사6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한은행과 신한생명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최근 한 달간 신한은행과 카드, 캐피탈, 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모두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확인됐다고 지난 11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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