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기 청년CEO 입소식 참석자들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늘(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제8기 청년CEO 입소식’을 갖고 올해 청년창업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북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유망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입니다.

지난해까지 약 3년간 150여명이 수료와 동시에 창업을 했으며, 이 가운데 138명(92%)이 지역 내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매출 156억원, 추가 고용 136명을 창출하는 냈습니다.

이번에 입소하는 청년CEO들은 60명 모집에 90명이 응시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청년들입니다.

이들은 올 연말까 시제품 제작, 기업진단 컨설팅, 투자유치(IR) 교육, 판로지원 등 실전형 창업교육을 받게 됩니다.

경북도는 올해 청년CEO들에게 지원하는 창업활동비를 천200만원으로 증액해 창업 성공을 돕고 있습니다.

또 창업에 한번 실패한 청년CEO가 다시 재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재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가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CEO들에게 성공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CEO가 꿈을 마음껏 펼쳐 창업에 보다 쉽게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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