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경북도와 몽골, 한국에너지공단,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 간 몽골 석탄난방문화 개선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협력 양해각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5일) 오후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몽골과 ‘지역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수출모델 개발·지원을 위한 4자간 신재생에너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바야르후 몽골 울란바타르 부시장,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홍종경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경북도는 몽골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행정·기술연수를 지원합니다.

울란바타르시는 경북도 기업의 몽골 수출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필요한 법률적 제도개선과 지원정책 마련합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기업 제품 몽골 수출과 관련된 기술지원, 해외인증·등록, 전시회 참가, 연구·개발 등을 돕습니다.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은 경북도의 대몽골 경제협력 확대 등을 지원합니다.

이외 경북도는 몽골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울란바타르시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올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몽골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진출할 지역기업을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모집하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 동안의 몽골 교류·협력활동이 기업 해외진출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방외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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