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여성폭력 사건인 ‘강남역 살인사건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여성폭력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어보는 정책간담회가 열립니다.

여성가족부는 내일 오전 10시,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성평등 드리머와 함께하는 여성폭력 방지 정책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성평등 드리머는 여가부가 지난달 23일 출범시킨 ‘청년 참여 성평등 정책 추진단’으로 일자리와 주거, 여성건강 등 모두 3개 분과 30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평등의 관점에서 정부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간담회에는 정현백 장관을 비롯한 여가부와 서울시 여성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드리머 소속 청년 여성 10여명이 주도적으로 강남역 살인사건을 환기하고, 청년여성의 관점에서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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