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첫 재판이 한 달여 뒤에 열립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안희정 전 지사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달 15일로 지정했습니다.

준비기일에는 검찰과 안 전 지사 측이 주요 쟁점에 관한 주장 개요와 입증계획을 설명할 전망입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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