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지역에서 유괴와 납치 등
강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내 주민 3명 가운데 2명이
자녀의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는 11일,
강력범죄 예방과 치안대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부모 입장에서 자녀들의 안전문제에
불안이 해소되고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67.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였으며,
<해소되고 있다>는 주민은 16.3%에 불과했습니다.

이 밖에, 최근 학교나 아파트 주변,
밤거리의 귀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한
경찰의 예방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잘되고 있다>는 견해가 23.2%인 반면,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47.8%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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