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미애 전 의성군 의원이 지난 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경북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첫 재선 기초의원인 임미애(53) 전 의성군의원이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임 전 의원을 경북도의원 후보로 단수 추천함에 따라 보수정당의 텃밭인 경북에서 민주당이 광역의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 전 의원은 “많은 주변 사람들이 도의원 출마를 권유하고, 또 출마선언이후 적잖은 사람들이 고맙다고 격려를 했다”면서“많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출마가 늦은 만큼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꿈꾸는‘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경북 의성에서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을 따라 1992년 의성으로 내려 온 임 전 의원은 농촌마을의 촌부로 26년째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아왔으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젊은 농촌 구현을 위한 공약을 마련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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