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로 2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피해자 C씨에게 전화해  "당신 계좌가 범죄에 연루돼  당장 돈을 인출해야 한다“며, 카페로 불러냈습니다.

A씨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도장이 찍힌 가짜 서류로 피해자를 믿게 했으며, C씨는 현금 600만원을 건넸습니다.

경찰은 "A씨가 더 많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