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교리강좌 <천수경>으로
스테디 셀러 법문을 잇고 있는 무비 스님이 정통선종의
법맥을 설하는 강좌가 오늘부터(24일) 개설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 교육원장 무비 스님은
오늘부터 28일까지 봉은사 법왕루에서
정통선의 진수로 평가되는 <임제록>을 강좌를 열었습니다.

무비 스님은
지난 92년 불교방송에서 천수경 강의와 교리강좌를 통해
사부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천수경 강의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임제록은 9세기 중엽 당나라 때
정통선의 법맥을 세운 임제의현 스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것으
로,
선사상의 핵심을 밝힌 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임제록은 특히,
태고 보우국사가 임제종의 법맥을 이어
한국불교의 중흥한 것으로,
정통선맥을 계승하는 선어록의 왕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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