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센터장 정진환·건설융합학부 교수)는 지진 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우리나라 건설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내진설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7월 26일과 27일 이틀간 「2018년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7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특히 올해는 본대회와 별개로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소재한 경남 양산시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특별 기념행사를 마련합니다.

타워 중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양산타워를 지진으로부터 지켜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구조물 모형을 설계해보는 행사로, 관내 중·고교 10여 개 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본대회는 7월 26일 포스터 발표와 27일 설계 모형 제작 후 진동대 성능 테스트 등을 거쳐 치러집니다.

출품작을 국내 최대의 진동대(Shaking Table) 위에서 실험해 구조물의 목표 내진성능과 이에 최적화된 설계방법으로 내진성능수준을 충분히 확보한 팀에 우승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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