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 고분을 배경으로 꾸며지는 경북 경주 대표 야외공연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난11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 공연은 신라고취대 행차와 연주, 신라대종 타종 퍼포먼스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락 밴드 ‘부활’의 열정적인 무대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2018 봉황대뮤직스퀘어 대장정을 알리는 신라대종 타종 퍼포먼스에는 현장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