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을 앞두고 방청권을 사전 배부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10분 서초동 서울회생법원 1호 법정에서 방청권을 공개 추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은 모두 150석 규모로, 법원 측은 사건 관계인과 취재진 등의 지정석을 제외하고 남은 좌석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재판 시작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법원은 시간이 정해지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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