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는 '연등행렬'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늘도 조계사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오늘 서울 우정국로에 13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전통문화마당과 공연마당, 연등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늘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인사동에서부터 조계사 앞 길까지 다시 한 번 연등행렬이 열려,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상징하는 다양한 장엄등이 도심을 가득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전통등 전시회는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 등에서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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