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의 수출과 생산이 모두 감소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기준 자동차 생산이 1년 전보다 12.5% 줄었고, 4월 자동차 수출은 1년 전보다 8.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승용차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7.1% 증가했는데, 국산 승용차 소매판매는 0.9% 줄어든 반면 수입 승용차는 23.2%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서는 내수시장의 수입차 선호 확대, 해외에서의 경쟁력 저하 등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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