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불교사암연합회가 오늘(11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행사는 조계종 제 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과 BBS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일스님, 경산불교총연합회장 도오스님 등 대덕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가가수 공연 등 화려한 식전행사에 이어 봉축법요식, 제등행렬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돈관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삶의 지혜는 천 번 만 번 말하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한가지 앎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참된 불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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