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송광사 성보박물관, 유동영 사진전 19일 개막…올해 말까지 전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승보종찰 송광사의 아름다운 사계와 스님들의 수행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립니다.

조계총림 송광사는 오는 19일부터 경내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작가 유동영씨의 '송광사 속의 송광사-송광사의 혼(魂) 송광사의 미(美)'사진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발행하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선방가는 길', '소설 무소유' 등의 단행본 사진촬영을 담당했으며, 3년전 부터 송광사 모습을 앵글에 담아왔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2016년부터 월간 송광사와 달력 등을 통해 발표된 21점의 사진이 선보입니다.

이번 사진전의 수익금은 송광사 승가복지회 기금으로 수행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송광사는 설명했습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전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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