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 첫 화면에 자체 편집 뉴스 섹션을 폐지하겠다고 공개한데 이어 포털 다음도 뉴스 대신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어제 오후부터 카카오 AI기술인 카카오아이 추천 엔진을 적용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의 '추천' 탭을 신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아이는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이력을 학습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콘텐츠 자체의 내용을 분석해 유사한 콘텐츠를 찾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추천 탭에는 기존 뉴스 뿐 아니라 브런치, 티스토리, 카카오 TV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에 노출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첫 화면을 차지했던 뉴스 탭은 오른쪽으로 한 칸 밀려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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