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사를 발표하고 자비행을 실천하는 불제제가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우리 불자들이 정견의 수행과 정진으로써 몸소 자비행을 실천해 이웃에게 희망과 전법의 등불을 전하자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또, 힘들고 배고픈 이들을 위해 손과 발이 돼 성인의 눈과 마음으로 중생의 고통을 감내하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불자들 모두는 세상의 스승이신 부처님의 뜻에 따라 우리 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등불이 되기를 서원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한반도 모든 가정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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